1987년 중학교 3학년 이야기. 중3이야기. 연합고사. 고등학교입시. 사립고등학교입학. 용미사두 용꼬리가 될것인가 뱀머리가 될것인가.
중학교 때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1987년 중학교 3학년 그때는 이랬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려면 시험을 보아야 했다 선지원 후시험이었다. 시골 홍성읍에는 고등학교가 3개 있었다 여고하나 남고 2개였다. 중학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주변 읍면단위 중학교에서 오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다 읍에 있는 고등학교 2곳 중 하나를 가야 했다. 한 곳은 공립 한 곳은 사립이었다 중학교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공립을 가려했다 중학교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중 70프로는 공립고등학교에 가려했다. 우리 때 중학교 남학생들은 공립남중학교 400명 정도 사립남중학교 250 명 정도이었다 고등학교 정원은 공립고등학교 500명 정도 사립고등학교 400명 정도이었다. 고등학교 정원이 많았지만 주변 읍면에서..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