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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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2월 군전역후 방이동 건물지하 김밥공장알바 나정식품에서
1996년 2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3기동대 36중대 근무 전역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나정식품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시골 앞집 형님이 사업을 시작하였기에 같이 해보자고 해서 전역후 4월부터 일을시작 하였다. 나정식품은 김밥을 만들어 편의점(패밀리마트), 올림픽공원 경륜장, 근교대학매점, 교도소매점, 각종매점 등에 납품하는 회사였다. 일시작은 새벽4시에 기상 해서 김밥포장 도와주고 봉고차에 실고 곳곳에 배송하고 돌아오는길에 가락시장에 들러 재료 구매해서 공장에 돌아오면 9시정도 된다 늦은 아침식사를 한다 주로 라면을 많이 먹었던기억 사리곰탕면 스낵면을 주로 먹었던기억이 늦은 아침을 먹고는 출근 하신 아주머니들 하고 김밥만드는 일을 도와주고 중간 중간 배송도 하고 6시까지 일은 한다. 저녁식사 후 8시쯤 저..
2023.12.03 -
1991년8월.재수생.종합반.인천주안.인천주안한샘학원.한샘학원종합반.재수생친구들.인천친구들.영등포 대학학원앞 떡볶이 포장마차
전편에 이어 91년 고등학교 졸업해 20살 이야기를 좀 더 하기로 한다. 시골에서 어머니 아버지는 장사를 하셨다. 아버지는 나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하시던 연탄을 어머니는 작은 식당을 상호는 북서리장국밥이었다 소머리국밥과 삼계탕 보신탕을 주메뉴로 파셨다. 장사로 버신돈으로 재수 생활을 했었다. 여의치 않은 형편에도 아들놈 생활비는 꼬박꼬박 주셨던 ㅠㅠ 인천 계산동에서 영등포로 학원을 3개월 정도 다녔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다 영등포 대학학원 골목에 떡볶이 포장마차이다. 91년도에 아저씨 아줌마 두 분이 장사하셨는데 떡볶이가 너무 맛있었다 간단히 한 끼 때울정도였다 학원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같이 다니기도 하였던 기억 그곳 떡볶이는 양념을 주로 고춧가루로 하였었다 고추장보다는 고춧가루..
2023.09.03 -
1991년 20대 시작. 재수단과반. 종합반.영등포대학학원. 인천주안 한샘학원.영등포 중앙전산학원. 인천부평구계산동.
1991년 2월 고등학교 졸업 대학진학에 실패한 나는 운전면허 취득 후 고민고민 후에 결정하였다 그 시대 유망직종인 컴퓨터기술과 재수를 겸하기로 결정하고 상경하였다 서울에 친척들이 많이 있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인천 부평구 계산동에 위치한 엄마의 사촌 외삼촌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계산동에서 영등포 까지 9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영등포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객지 생활이었다. 고등학교 때 한 달 정도 서울에서 학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처음이었다. 버스 타고 아침에 출발하여 오전에는 영등포 중앙전산학원에서 정보처리기사 6개월 과정을 오후에는 영등포 대학학원 단과반에서 국어. 영어. 수학. 역사 단과반 수업을 들었다. 그때는 중앙전산학원 6개월 과정..
2023.09.03 -
91학번 대학입시. 학력고사시대. 전기. 후기. 전문대. 95만수험생. 재수는필수삼수는선택.컴퓨터관련. 전자계산관련.경쟁률20대1.
90년은 고3이었다 91학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었다. 베이비붐 세대인지라 역시 수험생도 최대이었다. 대략 95만 명 정도였다 지금 수험생의 두 배가 넘는 숫자이다 이때는 대학이 갑 인 시대였다. 지금은 대학이 을 중에 을인 시대이다 90년도 고3 수험생들은 대학 가기도 힘들었다 나중에 취직할 때에는 취직하기도 힘들었다 그때 시험은 학력고사였고 선지원 후시험 제도였다 시험은 지원한 대학에서 시험을 보았다 고3 수험생은 3번의 기회가 있었다 전기. 후기. 전문대 순서로 시험을 보았다 보통 4대 1일은 되었던 거 같다 인기 있는 학과는 컴퓨터 관련과 학과 또는 전자계산과 들이었다 문과인 나는 가까이하기에는 먼 당신이었다 그래도 문과에서 컴퓨터와 가까운 응용통계 응용경영 같은 과에 지원하고 시험을 쳤다..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