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시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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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0대 시작. 재수단과반. 종합반.영등포대학학원. 인천주안 한샘학원.영등포 중앙전산학원. 인천부평구계산동.
1991년 2월 고등학교 졸업 대학진학에 실패한 나는 운전면허 취득 후 고민고민 후에 결정하였다 그 시대 유망직종인 컴퓨터기술과 재수를 겸하기로 결정하고 상경하였다 서울에 친척들이 많이 있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인천 부평구 계산동에 위치한 엄마의 사촌 외삼촌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다. 계산동에서 영등포 까지 9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영등포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객지 생활이었다. 고등학교 때 한 달 정도 서울에서 학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처음이었다. 버스 타고 아침에 출발하여 오전에는 영등포 중앙전산학원에서 정보처리기사 6개월 과정을 오후에는 영등포 대학학원 단과반에서 국어. 영어. 수학. 역사 단과반 수업을 들었다. 그때는 중앙전산학원 6개월 과정..
2023.09.03 -
91학번 대학입시. 학력고사시대. 전기. 후기. 전문대. 95만수험생. 재수는필수삼수는선택.컴퓨터관련. 전자계산관련.경쟁률20대1.
90년은 고3이었다 91학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었다. 베이비붐 세대인지라 역시 수험생도 최대이었다. 대략 95만 명 정도였다 지금 수험생의 두 배가 넘는 숫자이다 이때는 대학이 갑 인 시대였다. 지금은 대학이 을 중에 을인 시대이다 90년도 고3 수험생들은 대학 가기도 힘들었다 나중에 취직할 때에는 취직하기도 힘들었다 그때 시험은 학력고사였고 선지원 후시험 제도였다 시험은 지원한 대학에서 시험을 보았다 고3 수험생은 3번의 기회가 있었다 전기. 후기. 전문대 순서로 시험을 보았다 보통 4대 1일은 되었던 거 같다 인기 있는 학과는 컴퓨터 관련과 학과 또는 전자계산과 들이었다 문과인 나는 가까이하기에는 먼 당신이었다 그래도 문과에서 컴퓨터와 가까운 응용통계 응용경영 같은 과에 지원하고 시험을 쳤다..
2023.09.03